볼보 최대 규모, 송파 네트워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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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최대 규모, 송파 네트워크 오픈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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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AS 원스톱 서비스 가능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한다. 볼보차가 올 들어 네 번째 신규 오픈하는 송파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볼보차 국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연초 본격적인 국내 네트워크 강화를 약속한 볼보차코리아는 이로써 수도권 네트워크를 보다 촘촘히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새로 들어선 송파 네트워크는 고객이 차량 구매와 부품 구매를 비롯해 서비스 이용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통합 운영한다. 운영은 공식 딜러 ‘코오롱오토모티브’가 맡는다.

 

총면적 2948㎡(약 892평)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를 갖췄다. 지하 2층과 지하 1층은 각각 주차장과 서비스 정비시설로, 지상 1층부터 3층까지는 전시장, 지상 4층은 사무공간, 지상 5층은 조경 및 컨퍼런스룸으로 운영된다.

특히 송파전시장에는 국내 볼보차 공식 전시장 최초로 ‘히어로카존(Hero Car Zone)’과 ‘폴스타존(Polestar Zone)’이 마련됐다. 히어로존은 브랜드 신차와 대표 차량을 전시하는 특별 전시 공간으로 운영되며, 폴스타존에서는 지난 2월 국내시장에 첫 선을 보인 고성능 라인업인 폴스타를 기존 차량과 비교해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특별전시 공간 외에도 고객이 차량 컬러 및 시트에 적용된 천연가죽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 받을 수 있는 카스튜디오(Car Studio)와 스웨덴 라이프스타일 관련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콜렉션 쇼케이스(Collection Showcase)도 상시 운영된다.

스칸디나비안 콘셉트 ‘볼보 리테일 익스피어리언스(VRE)’가 적용됐다. 심플하면서 럭셔리한 명품관 느낌이 나는 외관은 야간에 다채로운 색상으로 변해 스웨덴 오로라를 연상케 한다. 갈색 톤 원목 소재와 따뜻한 조명을 이용한 실내 디자인은 안락하면서도 세련된 북유럽 분위기를 자랑한다.

송파서비스센터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시도된 차별화된 개인전담 서비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스웨덴 본사 교육을 수료한 정비기술자와 고객을 일대 일 매칭해주는 ‘볼보 개인전담 서비스(VPS)’는 서비스를 차량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바꿔놓은 획기적인 서비스 시스템이다. 특히 전문테크니션 2인이 1조로 차량 한 대 수리 업무를 맡아 효율성과 서비스 정확도가 크게 향상되고, 전담 테크니션을 통해 ‘예약∙상담∙점검∙정비’를 모두 처리할 수 있어 고객 편의도 대폭 강화된다.

 

오픈을 기념해 12일부터 14일까지 송파전시장에서는 ‘더 뉴 볼보 크로스컨트리 로드쇼’가 열린다. ‘크로스컨트리’ 전 트림과 가장 합리적인 럭셔리 세단 ‘더 뉴 S90 D4 모멘텀’ 모델 시승이 가능하며, 방문 고객에게 최고급 케이터링 서비스가 제공된다. 송파전시장에 전시된 크로스컨트리를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고, 캐리커처를 그려주거나 원하는 문구  켈리그래피를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마련된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현재 전국 20개 전시장과 19개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있다. 연말까지울산과 경기판교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추가 신규 오픈해 총 23개 전시장과 23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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