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세 이하 월드컵에 차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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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세 이하 월드컵에 차량 지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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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진행 및 선수 편의용 123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0일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이하 피파) 주관 ‘피파 U-20 월드컵’을 후원한다. 이를 위해 16일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과 곽영진 대회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승전이 치러질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20세 이하 선수로 구성된 각국 대표팀이 참가하는 ‘피파 U-20 월드컵’은 피파가 주관하는 월드컵, 17세 이하(U-17)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과 함께 세계 4대 축구 축제로 꼽히며,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오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23일간 24개국이 참가해 수원·전주·인천·대전·천안·제주(서귀포) 등 6개 도시에서 모두 52경기가 열린다.

지난 1999년부터 피파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피파 주관 대회를 후원해 온 현대차는 이번 대회 경기 진행과 선수 이동 등 운영 전반에 이용될 대회 공식 차량 123대를 지원한다. 차량은 제네시스 ‘EQ900’을 비롯해 현대차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스타렉스’, ‘포터’ 등 다양한 차종으로 구성됐다.

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은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 현대차가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며 “세계 축구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를 타고 편안히 이동하면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전용 스카이 박스 및 대회 개최 도시 투어를 활용한 가족 여행 패키지 등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자세한 내용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 참고)

또한 축구팬을 위해 대한민국 예선 경기와 결승전이 열리는 경기장 주변에 브랜드 전시관을 마련해 게임을 통한 ‘피파 U-20 월드컵’ 기념품 제공, 페이스페인팅 등 관람객에게 추가적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국가대표팀 경기 관람 기회가 적은 농어촌 지역 유소년 축구부를 초청해 주요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대회 홍보와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축구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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