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만을 위한 ‘맥라렌’ 5대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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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만을 위한 ‘맥라렌’ 5대 들어온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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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S 쿠페’ 기반 코리안 에디션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맥라렌을 공식 수입하고 있는 ‘맥라렌 서울’(기흥인터내셔널)이 한국 시장 고객을 위해 단 5대 한정으로 특별 제작된 ‘570S 코리안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570S 코리안 에디션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F1 레이싱 기반 우수한 기술을 갖춘 맥라렌에 한국 고유 멋과 우아함을 더해 국내 고객에게 특별함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위 슈퍼카 브랜드 중 한국 고객만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을 제작한 브랜드는 맥라렌이 최초라고 기흥인터내셔널 측은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스포츠 시리즈 모델인 맥라렌 ‘570S 쿠페’에 태극 문양에서 착안한 색상을 덧입혀 브랜드 특유 세련된 디자인과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구현했다. 나아가 태극 문양이 상징하는 ‘조화’와 ‘상호작용’ 의미를 차량에 담아내며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고려했다.

 

에디션 차량 차체는 벤투라 오렌지, 버밀리온 레드, 오닉스 블랙, 스톰 그레이, 실리카 화이트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도어 인서트, 사이드 인테이크, 도어 미러 케이징, 루프에는 조화를 이루는 다른 색상이 적용돼 차별화된 외관을 갖췄다. 맥라렌 기술이 집약된 탄소 섬유로 만들어져 가벼운 무게와 단단함은 물론, 큰 강성을 자랑한다.

고객 맞춤 주문 제작을 담당하는 부서인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MSO)이 특별 제작하는 570S 코리안 에디션은 6월 국내 들어온다. 계약은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김지현 맥라렌서울 지점장은 “맥라렌이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며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데, 2015년 판매를 시작했는데 2년 만에 판매 대수로 전 세계 톱10에 들 정도가 됐다”며 “국내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코리안 에디션 외에도 국내 맥라렌 오너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라렌 570S는 데일리 스포츠카를 지향하는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 첫 번째 모델이다. 일상 주행에 초점을 맞춰 서스펜션 시스템을 개선했고, 스포츠카 세그먼트 최초로 F1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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