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컨테이너화물 전년비 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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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컨테이너화물 전년비 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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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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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일조 신규항로 개설로 지속세 전망

[교통신문]【전북】군산항 컨테이너 화물이 지난해 27% 증가에 이어 올해에도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했으며, 군산~중국 일조 간 컨테이너선 신규항로 개설로 컨테이너 화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항 컨테이너는 2017년도 1분기에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만3529TEU를 처리했으며, 회사별로 군산컨테이너터미널(GCT)(주)이 73% 증가한 5906TEU를 처리하였으며, 석도국제훼리(주)는 5% 증가한 7623TEU를 처리하였다.

군산항 컨테이너 화물 증가는 전북도, 군산해수청, 군산시, 하역사 등 관련기관·업체들이 신규항로 개설과 물동량 확보를 위해 민·관합동 포트세일,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

전북도는 군산해수청·군산시·선사·하역사 등과 민·관 합동으로 군산항의 부두시설·항로·인센티브를 업체에 홍보하는 포트세일을 추진하고 있고, 선사·화주·하역사 등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해 오고 있다.

2016년 3월 군산~닝보~상해, 2017년 2월 군산~청도 신규항로 개설에 이어 일조국제훼리(주)에서 군산~중국 일조(르자오)간 항로에 5월중 컨테이너선을 신규 취항 예정으로 군산항 국제선 정기 항로가 6개에서 7개로 증가된다.

군산~중국 일조(르자오)간 신규항로에서 연간 5000TEU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항로 부족으로 타 항만을 이용하고 있는 도내 기업체의 물류비 절감 및 항만종사자 수입 증가 등으로 군산항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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