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21회 태평양국제관광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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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21회 태평양국제관광박람회’ 참가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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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및 의료관광 설명회’ 실시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포항시 홍보 사절단이 지난 19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제21회 태평양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관광홍보 및 의료관광 설명회’를 실시했다.

포항시는 이번 행사에 중국 훈춘시, 러시아 하산군, 경기도 광명시와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 간의 국제관광상품을 홍보하고 4개 지역의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국 훈춘시는 중국, 러시아, 북한 3국의 인접 지역으로 포항시와 1995년 5월에 자매결연했다. 러시아 하산군은 훈춘시와 이웃 지역으로 중국과 러시아 진출의 핵심적인 위치에 있고 발해유적지, 안중근 의사 유적지 등으로 알려져 있어 한․중․러 여행 상품으로 잠재력이 많은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찾아올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해외 교류도시와 지속적인 관광협력 활성화를 위해 한·중·러 간 공동 관광상품 및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태평양 국제관광박람회는 중국, 일본, 이탈리아, 터키,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미국, 몽골, 대만, 괌, 인도 등 20개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여행사들이 참여해 관광홍보관을 운영,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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