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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2·3단계 운영사 선정, 안전성·공익성 우선”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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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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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중화 시의원, “현 서울메트로9호선운영사 운영이 바람직”
- 철도운영 관련 정보 비공개 운영, 수익재구조 우려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 지하철 9호선 2·3단계 재위탁 운영사 선정에 있어 (주)서울메트로9호선운영이 아닌 다른 민간 운영사가 선정될 경우 문제가 일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하철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고려할 때 기존 운영사인 서울메트로9호선운영이 계속해서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박중화 위원(자유한국당, 성동1)은 서울교통공사 사장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9호선 2·3단계 운영사 선정에 있어 공모를 통한 재위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시는 9호선 2·3단계 운영사 민간위탁 기간이 오는 8월됨에 따라 재위탁을 추진하고 있다”며 “운영사를 재위탁할 경우 그간의 입찰참가자격이 ‘서울시 소유의 도시철도 구간의 경험이 있는 업체’임을 감안할 때 기존 운영사를 제외하고 입찰참여 할 수 있는 업체가 9호선 1단계 운영사로 극히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9호선 1단계 운영사가 다른 위탁업체로 선정돼 9호선 전 구간을 운영할 경우 외국계 영리회사의 속성상 9호선 철도운영 관련 정보가 비공개로 운영됨은 물론 운영에 따른 수익재구조 등 그간의 문제를 답습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또 “9호선 운영사가 다른 업체로 재위탁될 경우 기존 서울메트로9호선운영사는 3년짜리 단기프로젝트 회사로 전락해 그간의 경험과 전문 인력을 잃어버릴 수 있다”며 “양공사가 통합해 서울교통공사가 설립하는 것이 서울시 도시철도 운영을 일원화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임을 감안할 때 공공성을 갖춘 서울메트로9호선운영사가 9호선 2·3단계를 계속해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메트로9호선운영사는 9호선 2·3단계 운영을 위해 서울메트로가 100% 출자한 기관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안전투자자금으로 활용함은 물론 운영비 절감분 반환을 통해 혼잡구간 셔틀급행열차 운행 및 차량확대 편성 시행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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