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여성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숍
상태바
르노삼성차, 여성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숍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여성 임직원 200명 대상 개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3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구 중앙연구소)에서 여성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기업 양성평등과 다양성 가치를 실현하는 ‘2017 우먼@RSM 워크샵’을 진행했다.

르노삼성차는 르노그룹 차원 ‘우먼@르노’ 프로그램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여성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우먼@RSM’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르노그룹은 양성평등과 다양성을 기업 핵심 경쟁력으로 여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5년 기준 르노그룹 핵심 멤버 중 25.9%가 여성으로서 직원 성별 다양성을 리드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또한 회사 의사결정 최고임원진 10명 중 여성 임원이 2명인데, 이는 업계 최다 수준이다. ‘우먼@RSM’을 통해 우수한 여성인력 채용확대 및 체계적인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양성 평등과 직원 성별 다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워크숍 주제는 ‘나만의 영향력을 꿈꾸다(The Influencer)’로 사회와 가정에서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리더십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리더십 강연, 그룹 토론, 직무 관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에서 국내 여성 헤드헌터 1호 유순신 유앤파트너즈 대표가 ‘21세기 여성리더의 경쟁력과 가치’에 대해 강의했다. 그룹별로 영향력 강화를 위한 토론 및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자동차 시장과 기술 트렌드’에 대한 교육 등이 이어졌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은 “여성인력의 우수함은 르노삼성차 모든 부서에게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으며 본인 소신과 적극적인 의지로 행동하는 우리만의 룰을 만들자”고 말했다.

우먼@RSM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최숙아 CFO는 “후배들이 전문성, 섬세함, 공감능력 등 여성 강점은 살리고 여성 직원에게 부족한 조직 소통능력은 적극적으로 개발해 회사 경쟁력이 되는 뛰어난 리더십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