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아시아 정상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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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아시아 정상에 서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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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WTO, "아·태국가 중 관광정책 가장 적극적" 평가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지역 21개국 중 자국의 관광산업을 위해 가장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세계관광기구(UNWTO)는  세계경제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관광산업에 대한 국가별 지원노력을 평가하기 위해 보고서를 제작, 총 10개 항목으로 각국의 관광정책 및 사업을 평가하고 있다. 한국은 10개 항목 중 대외협력, 녹색관광 진흥, 국내관광,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 국제회의 산업 육성, 마케팅 등 총 6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태국, 홍콩, 싱가포르를 제치고 아시아태평양지역 21개 국가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외협력 부문에서는 관광공사가 세계적 카드회사인 Visa와 공동 추진하는 한국관광 프로모션이 민-관 파트너십의 대표적 예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세계적 이슈로 떠오른 녹색관광 부문에서는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에 따른 중장기 녹색성장 기반 구축과 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순천만 생태관광상품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내관광 부문은 인트라바운드 활성화를 위한 고품격 국내관광상품의 개발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의료관광원스톱서비스센터 운영 및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 개발로 의료관광 부분도 우수하다고 평가됐으며,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급부상한 국제회의 산업 집중 육성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관광공사는 국제회의산업 육성을 위해 국제회의 담당부서를 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한국을 세계적인 국제회의 개최지로 부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마케팅 부문에서도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홍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영석기자 ttns@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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