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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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한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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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 ‘업 마켓’ 캠페인 전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불모터스가 오는 6월부터 고객 서비스 향상과 브랜드 역량 강화를 위해 ‘업 마켓(UP-Market)’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푸조가 프리미엄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뉴 푸조 3008 SUV’와 ‘뉴 5008 SUV’ 출시를 기점으로 차량 품질이 한 층 높아진 만큼, 전시장과 고객 서비스 품질도 한 단계 높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푸조·시트로엥, 그리고 기업 이미지를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프리미엄 ‘업 마켓’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캠페인은 크게 전시장 리뉴얼과 직원 교육 강화, 그리고 서비스 프로그램 강화로 이뤄졌다.

우선 최신 푸조 전시장 콘셉트인 ‘블루박스(Blue Box)’에 맞춰 전시장을 보다 고급스럽게 리뉴얼 한다. 새로운 전시장은 한층 고급스러운 내·외부 디자인과 효율적인 공간구성을 갖춘다. 특히 고객에게 출고 차량을 전하는 별도 공간인 ‘딜리버리 존’을 운영한다. 출고 고객만을 위한 별도 공간과 이벤트를 통해 푸조·시트로엥을 맞이하는 첫 순간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6월 말 신규 오픈 예정인 인천전시장은 새로운 전시장 콘셉트에 부합하는 첫 전시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푸조·시트로엥을 모두 판매했던 서울 청담전시장도 푸조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로 리뉴얼돼 오는 6월 말 오픈한다. 새로운 전시장 콘셉트는 인천전시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영업사원과 서비스 어드바이저, 그리고 고객센터 직원 등 고객 접점에 있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기존 직원 교육 프로그램과는 별개로 특급호텔과 명품 럭셔리 브랜드 수준 서비스 품질을 목표로 매 분기마다 외부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맞춤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직원 충성도를 높이고 개인 서비스 역량 강화 및 CS 마인드 함양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비스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된다. 한불모터스는 구매한지 3년 이상 된 푸조 차량 부품 가격을 할인해주는 ‘리본 캠페인(Reborn Campaign)’ 적용대상과 할인율을 확대한다는 기본 방침을 정하고, 푸조-시트로엥그룹(PSA)과 막바지 협의 중이다. 이르면 6월 초부터 고객에게 고지하고 서비스가 진행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사장은 “프리미엄 업 마켓을 공략하기 위해 제품 퀄리티는 물론 전시장과 서비스 퀄리티도 프리미엄 브랜드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며 “고객과 접점에 있는 모든 직원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전시장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점검하는 등 자사 고객에게 최고 수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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