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인 기아차 첫 브랜드 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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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기아차 첫 브랜드 체험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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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BEAT) 360’ 6월 말에 개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6월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명칭과 외관을 최초로 공개했다.

31일 기아차에 따르면 ‘비트(BEAT) 360’으로 이름 지어진 기아차 최초 브랜드 체험관은 고객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 가치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서, ‘공감’과 ‘참여’, ‘소통’을 바탕으로 기아차 브랜드 감성을 고객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상징적 거점이다.

기아차는 브랜드 속성을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오감 체험 요소 및 트렌디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평범한 고객 일상에 ‘색다른 즐거움’과 새로운 삶의 ‘도전적 영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브랜드 체험관 가치와 의의가 ‘BEAT 360’이라는 명칭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 만지고, 느끼고, 듣는 등 오감을 통한 브랜드 경험을 토대로 음악의 비트와 같은 두근거림(beat)과 남다른 울림을 고객 삶에 선사한다는 것이다.

또한 제한적이고 단편적인 브랜드 체험에서 벗어나 360도 전방위에서 입체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에 570평 규모로 마련된 ‘BEAT 360’은 접근이 용이한 도심 속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트렌드 중심지인 서울 강남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관은 삭막한 회색빛 도심 속에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을 정도로 감각적이다. 기아차 브랜드 방향성인 ‘또 다른 박동(A Different Beat)’과 공기 흐름을 조형적 모티브로 삼았다. 리드미컬한 흐름과 비트의 역동성을 외벽에 담기 위해 비정형건축물 구현이 가능한 최신 설계 기법인 ‘디지털 패브리케이션(Digital Fabrication)’이 적용됐다.

외벽에 달린 7553개 모듈을 모두 다른 각도로 조정해 기아차와 ‘BEAT 360’만의 독특하고 입체적인 패턴을 구현해냈다. 외부에서 건물을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외벽 패턴 모양이 달라지도록 제작함으로써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기아차 이미지를 강조했다.

기아차는 ‘BEAT 360’이 공감 기반 창의적인 브랜드 스페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체험형 공간을 구성하고, 전문적인 브랜드스토리텔러 운영은 물론 신기술 기반 디지털 교감 콘텐츠와 참여형 문화·예술 커뮤니티 플랫폼 등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첫 브랜드 체험관인 ‘BEAT 360’은 신선한 영감과 울림을 전달함으로써 고객 삶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겠다는 기아차 방향성이 담긴 공간”이라며 “앞으로 ‘BEAT 360’을 통해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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