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경북개별화물협회 제6대 이사장에 심청보씨가 당선됐다.
협회는 지난달 31일 협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 제6대 이사장 및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5파전으로 치러진 이날 이사장 선거는 치열한 접전 끝에 심 후보가 당선됐다. 이어 부이사장 선거에서는 오무근 후보가 선출됐다. 또 감사에는 권세록 대의원과 이상헌 대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당선된 심 이사장은 “그동안 경북협회가 법적문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만큼 협회를 정상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 이사장의 임기는 6월1일부터 오는 2021년까지 4년간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수 년간 법적문제로 내홍을 겪어온 협회가 이번 임원 선출로 빠르게 안정화돼 개별화물업계의 문제를 해결하고 협회원의 업권 보호에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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