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광주교통문화연수원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을 위해 광주지역 교통기관·단체회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교통문화연수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광주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어린이안전학교(회장 김은미), 녹색어머니회연합회(회장 유정) 광주소방학교 등 교통유관 ·단체들은 지난달 31일 광주 북구 삼각초등학교(교장 박선혜)에서 재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벨트, 자전거, 물놀이, 가상음주, 지진대피 및 화재예방 등 다양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연수원은 교통사고 중 어린이 교통사고가 54%를 차지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가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생 등 1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 1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남진 원장은 “어렸을 때 습관이 어른이 돼서도 영향을 미친 만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이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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