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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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와 업무협약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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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등 관계자 안전한 이동에 총력”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 교통안전공단이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단 및 관계자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게 됐다.

공단은 지난 2일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그간 협의를 통해 도출된 양 기관의 협력사항을 약속하고, 체계적인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협약에 따라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단과 관계자 등이 안전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회 차량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대회에 사용되는 차량의 무상점검을 비롯 유아용 카시트 등의 안전용품 무상 보급, 올림픽 경기장 진입·연계도로의 시설 안전성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올림픽 경기장 인근 주요 철도역(평창역, 진부역, 강릉역 등) 안전점검을 통해 철도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회기간 중 동영상이나 사진 촬영 등으로 인해 이용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무인비행장치(드론) 안전관리도 강화된다. 특히 대회 현장에서 운용 중인 모든 무인비행장치(드론)에 대해 장치신고나 비행승인 등의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비행안전 가이드북 2000부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오영태 이사장은 “세계인이 함께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역대 가장 안전한 동계올림픽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공단 모든 임직원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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