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업컴퍼니-마이카옥션-엔알엔, 삼각제휴 '중고차 통합 O2O'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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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업컴퍼니-마이카옥션-엔알엔, 삼각제휴 '중고차 통합 O2O' 구축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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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 전문 시세, 경·공매, 금융 하나로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중고차 빅데이터 전문기업 오토업컴퍼니가 자동차 경매·공매 기업 마이카옥션, 자동차 금융·유통 기업 엔알엔(NRN)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중고차 거래시장의 통합 O2O 서비스 구축에 본격 나선다.

3사는 용인 오토갤러리에서 상호업무협력을 위한 체결식을 갖고 자동차 정보, 매매, 금융 서비스 통합을 위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3사는 각 사의 전문 영역을 하나로 모아 오토업 앱 내에서 통합 서비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토업컴퍼니는 차량 제원 데이터, 중고차 매물, 시세 정보를, 마이카옥션은 자동차 경매 및 공매, 내차팔기를, 엔알엔은 고객 맞춤형 자동차 할부, 리스, 렌트, 보험 관련 서비스를 담당한다.

이번 제휴로 3사는 자신의 가장 전문적인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게 되며, 앱 이용자들은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중고차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편하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3사의 전력이 합쳐진 통합된 업그레이드 버전의 오토업 앱 서비스는 연내 런칭 계획이다.

김선황 오토업컴퍼니 대표는 “이번 공동 업무 협약을 통해 고객들이 필요한 정보를 일일이 찾아 다녀야 했던 수고를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대신해 한 발 앞서 유용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편의성 높은 토탈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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