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장진곤 부산화물운송주선협회 이사장<사진>이 차기 화물운송주선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장 이사장은 지난 12일 서울 구로구 구로호텔에서 개최된 제11대 주선연합회장 선거에서 강임득, 김연택씨와 경선 끝에 최다득표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장 당선자는 명영석 현 회장과의 업무 인수인계를 거쳐 이·취임식을 통해 회장직에 오르게 된다. 임기는 취임식부터 3년간이다.
장 당선자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전개될 정책 변화가 우리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진지하게 들여다보면서 업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전임 집행부와, 또 시·도 협회와 연합회간 가교 역할을 하는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 당선자는 1994년 창성운수 대표이사를 시작으로 20년 이상 화물운송주선사업과 화물운송사업을 영위해 오면서 부산화물주선·운송협회 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62세, 부산대학교 산업대학원 산업CEO 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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