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국제지하철 영화제 상영작, 내달 20일까지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 영화제’에 상영할 작품을 다음달 20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공공장소 상영에 적합한 내용을 가진 90초 이내 무성 영화이다. 특히 올해는 국제·국내경쟁 부문 외에 ‘지하철 안전 및 에티켓 부문’ 이 추가됐다. 시민의 안전한 지하철 이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작품이면 장르와 형식에 상관없이 출품 가능하다.
작품은 온라인 출품사이트 퍼스트홈에서 파일 업로드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출품작은 영화전문가로 구성된 예심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8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본선 진출작 총 32편(국제경쟁 부문 20편, 국내경쟁 부문 6편, 지하철 안전 및 에티켓 부문 6편)을 발표한다.
본선 진출작 32편은 9월 5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지하철 1~8호선의 행선안내게시기, 영화제 홈페이지, SNS 등에서 관람객을 만나게 된다.
관객의 투표로 결정된 최종 수상작 6편의 주인공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이 수여된다.
국제경쟁부문 1등 상금 2000유로, 2등 상금 1000유로, 3등 상품 1000유로 상당이다. 국내경쟁부문 100만원, 지하철 안전 및 에티켓 부문 총 30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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