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캐딜락이 지난 17일 용인 스피드웨이에 고객 80여명을 초청해 캐딜락 차량을 서킷에서 직접 주행하는 ‘캐딜락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차량을 서킷에서 직접 주행하며 진정한 캐딜락 퍼포먼스를 재확인했을 뿐 아니라 최정상급 전문 드라이버가 진행하는 드라이빙 강습과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해 실제 레이싱을 하듯 스피디한 주행을 경험하는 ‘캐딜락 택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강훈희씨는 “평소 캐딜락을 운전하며 만족감이 높았는데 이번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를 통해 럭셔리한 캐딜락 브랜드 감성과 완성도 높은 차량 성능을 더욱 제대로 느낄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김영식 GM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캐딜락 제품 핵심가치인 뛰어난 퍼포먼스가 서킷이라는 극한의 환경에서 충분히 잘 증명됐으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아메리칸 럭셔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캐딜락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한국시장에서 견고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은 아시아 유일 스톡카 레이스인 ‘CJ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클래스’에 2년 연속 바디 스폰서로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 범위를 확대했다.
캐딜락 6000클래스에는 퍼포먼스 모델 캐딜락 ATS-V 외관으로 꾸민 레이스카 24대가 출전하며, 각 팀 개성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래핑된 차량이 ATS-V 특유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통한 강력한 다운포스로 극한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