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조재흥 기자]【경남】 “비상등이 켜지면 승객이 승·하차합니다“
전국택시공제조합 경남지부(지부장 박세곤)가 이달 중순부터 ‘택시 비상등 켜기’를 통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에 나섰다.
경남지부는 이달 초 전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택시 비상등 켜기’ 캠페인에 대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또 ‘비상등이 켜지면 승객이 승·하차합니다’와 ‘승객 승·하차 시 비상등 켜기’ 내용이 담긴 7000여매의 스티커와 130여부의 포스터<사진>를 제작·배부하고, ‘교통사고 줄이기’에 운전종사자들이 적극 참여토록 홍보를 펼쳤다.
경남지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택시운행의 특징과 밀접한 것으로 평소 생활화를 통해 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등이 켜지면 승객이 승·하차합니다’라는 캠페인 스티커는 후번호판 밑 뒤범퍼 위에 부착토록 해, 후방 차량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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