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극동러시아 지역 녹색관광 방한 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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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극동러시아 지역 녹색관광 방한 상품 개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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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지난 7월 러시아(블라디보스톡시)-한국(동해시)-일본(사카이미나토) 구간 정기 운항을 시작한 크루즈 페리(이스턴 드림) 취항과 연계해 녹색관광 방한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관광공사는 항공권 좌석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극동러시아 지역에 중상층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크루즈 페리 그룹투어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한 활로를 개척한다.
이를 위해 관광공사는 오는 9월1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및 동해시와 공동으로 크루즈 페리 연계 녹색관광 방한상품 개발 팸투어를 실시한다.
러시아인들이 선호하는 해수욕장을 비롯해 강원지역 리조트, 인근 DMZ를 둘러보고 서울시내 관광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된 투어에는 극동러시아 방한상품 취급 여행사 및 러시아 현지 주요 언론 25명이 초청된다.
박현봉 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장은 "이번 팸투어는 강원도 및 동해시,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체와 공동으로 기획, 추진된다. 수도권 또는 특정 테마 중심으로 편중돼 있는 극동러시아 지역의 방한 관광을 강원도 인근의 녹색관광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취항한 크루즈 페리는 1만4000톤급으로 크루즈와 페리 중간 크기다.
선내에는 2개 VIP실을 포함해 52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458명까지 수용가능하다. 크루즈 페리는 동해~일본 사카이미나토 노선은 일주일에 2번, 동해~ 블라디보스톡 항로는 일주일에 한번 출항한다.(문의 02-729-9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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