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남아 관광객 유치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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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남아 관광객 유치 노력 ‘결실’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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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말레이시아 관광박람회 광주관광상품 구매자, 광주방문 시작

【광주】광주광역시가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 관광객 감소에 대응하고,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펼친 동남아 관광마케팅 활동 성과가 결실을 보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5월 말레이시아 사바주 마타페어에서 광주 연계 관광상품을 예약한 관광객들이 지난 24일 40여 명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광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광주시와 광주관광컨벤션뷰로의 말레이시아 현지 관광설명회, 현지여행사 팸투어 실시에 이어 말레이시아 여행사들과 관광마케팅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사바주 관광박람회에서 광주관광상품 판매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한 결과로 이번 방문 이후 9월부터 본격 방문할 예정이다.

광주 연계 관광상품은 한국방문 일정 중 1박2일 동안 ‘광주미식관광’을 주제로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음식체험, 월봉서원 선비체험, 광주 맛집 방문 등으로 광주만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3월 실시한 동남아 현지 마케팅 활동의 후속 조치로 말레이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사가 24일부터 27일까지 광주의 ‘미식관광’을 주제로 영상촬영을 위해 방문하며, 촬영된 영상은 올 하반기 말레이시아 현지 온라인 플랫폼과 관광박람회에서 광주상품 홍보용으로 사용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최근 중국 관광객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한 동남아 관광마케팅 추진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미식, 문화예술 등 광주만의 체험관광상품을 활용해 싱가포르, 베트남 등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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