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전자지도, 인프라 지자체 공동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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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전자지도, 인프라 지자체 공동서비스 확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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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지난해에 이어 공사에서 구축한 관광전자지도 서비스를 지자체와 공동 활용하기 위한 '관광전자지도 지자체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관광공사는 2006년 내비게이션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관광전자지도 서비스를 구축한 후 충청북도, 강원도 등 지자체에 공동 서비스를 해왔다.
그 결과 지자체 구축예산이 80% 가량 절감됐으며, 지도이용자가 매년 50% 이상 증가했다.
이 성과를 토대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서비스 대상 지자체를 확대하기로 하고 2012년까지 매년 10개 지자체를 선정해 지도기반 콘텐츠 사업을 추진한다.
사찰이나 계곡 등 관광지가 지방 구석구석에 분산돼 있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정확한 길안내를 위해 GPS 좌표체계의 도입은 가장 기본적인 조건.
하지만, 대부분 지자체는 고비용의 전자지도를 도입할 예산이 부족하거나 주소에 의존해 관광지를 안내하고 있는 실정으로 관광공사는 기구축한 전자지도 인프라를 지자체 관광웹사이트에 제공하고, GPS 위치정보를 웹사이트의 관광콘텐츠와 연계시켜 전국 어디에서나 내외국인 관광객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정확한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관광공사는 텍스트 중심의 관광정보 서비스를 사진,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
김화숙 관광공사 국내온라인팀장은 "동 가이드라인을 이용해 지자체에서 관광웹사이트 DB 구축, 사진 촬영 및 GPS 좌표 취득 시 필요한 세부 항목들을 표준화 할 수 있어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문의 02-729-9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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