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클럽, ‘어린이 조끼형 카시트’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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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클럽, ‘어린이 조끼형 카시트’ 첫 선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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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기도교통안전박람회’서 선보여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전직 교통안전공단 재직자 출신으로 구성된 교통안전공단시니어클럽이 오는 28~29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 경기도교통안전박람회’에서 어린이 조끼형 카시트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조끼형 카시트는 국내·외에서 안전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한국정부안전인증(CAO31R026-6001~2), 미국연방차량안전규정 FMVSS-213 획득, 일본자동차연구소 충돌테스트를 통과했다.

교통안전클럽 관계자는 “조끼형 카시트는 입는 형태로 돼 있어 착용과 휴대의 간편함은 물론 탈부착과 미사용 시 관리가 쉬우며 승용차 뒷좌석에 3명의 어린이가 앉아도 공간이 여유롭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부스터시트는 안전벨트가 지나가는 데까지 어린이 몸을 올리기 때문에 돌출된 구조물에 충격 받을 위험성이 높은 반면에 조끼형 카시트는 안전벨트를 내리는 구조로서 충격을 가할 구조물과의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어져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교통안전클럽은 교통안전 박람회에 참가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카시트 착용 활성화 홍보에 나선다.

황덕수 대표는 "지자체와 교통관련기관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카시트 착용률이 높아질 수 있다"면서, "지자체 요구가 있으면 올바른 카시트 사용법, 안전운전 요령 등 부모와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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