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환경 프로그램’ 지원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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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환경 프로그램’ 지원자 모집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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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까지 이메일 접수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국내 생태계 보호와 환경 관련 활동을 실천하는 개인·단체에 후원금 2500만원을 지원하는 ‘2017 포드 환경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

국내에서 지난 2002년 시작돼 올해 16회를 맞이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환경부 후원으로 진행되며, 생태계 보호와 환경 보존을 위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활동을 펼쳐 나가는 개인·단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2017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특별히 ‘물’을 주제로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개인·단체를 후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지원서 접수 기간을 늘려 환경활동에 관심이 높은 사람들이 포드 환경 프로그램에 대해 인지하고, 지원서 준비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된 지원서는 환경 분야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치며,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이 후원 대상자로 선발된다.

또한 포드코리아는 모집 기간 중 물을 절약하고 물 환경 보호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을 더욱 고취시키기 위해 포드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일반인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드 물 절약 표어 경진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환경을 생각하는 포드코리아는 지난 15년간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풀뿌리 환경 운동을 후원해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개인과 단체, 나아가 대중이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1983년 유럽에서 최초 시행된 이후 현재 전 세계 60개가 넘는 국가에서 총 500만 달러 이상 금액을 지원해 각 지역 환경 운동 지원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12년 이상 지속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야생동물과 삼림 보호는 물론 문화유산 및 지역사회 복원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2년 처음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총 101개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약 5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지역사회 중심 환경 활동을 후원함으로써 실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전문 환경 관련 단체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 운동에 대한 관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과 학생, 그리고 소규모 단체가 그들의 환경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재정적인 초석을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

2017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28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포드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은 지원서 및 활동계획서와 함께 사진·영상 등 시각자료를 9월 30일까지 공식 이메일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결과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드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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