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車 섀시모듈화 전략부품혁신센터’ 건립
상태바
창원에 ‘車 섀시모듈화 전략부품혁신센터’ 건립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7.0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자부 ‘2016년 산업기술기반 구축 신규지원 공모사업’ 선정

[교통신문 조재흥 기자]【경남】 창원시가 지난 7일 경남테크노파크 지능기계・소재부품센터 신축현장에서 안상수 창원시장, 윤한홍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 위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섀시모듈화 부품혁신센터’ 건립 기공식<사진>을 가졌다.

안 창원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동차 섀시모듈화 전략부품혁신센터’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을 첨단기술산업으로 육성하는 초석이 되고,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첨단기술 개발의 핵심거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2016년도 산업기술기반 구축 신규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자동차 섀시모듈화 전략부품 개발지원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미래 자동차산업의 주요 기술 패러다임으로 부각되고 있는 ‘자동차부품 섀시모듈화’를 위한 개별 부품의 통합화, 기능융합, 중량저감, 소형화 면에서 기여도가 높은 핵심 전략부품의 개발과 성능・신뢰성 복합평가를 지원하기 위한 센터이다.

시가 제공한 부지에 2020년까지 국비 100억원, 시비 75억원, 도비 75억원 등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자해 마산회원구 내서읍 경남테크노파크 지능기계․소재부품센터 내에 연면적 2320㎡ 규모의 혁신센터를 2018년 4월까지 준공하고, 전문장비 4종 9대와 지원인력을 확보해 지역 중소기업을 전문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자동차 전략부품혁신센터’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지역 내에 소재한 530여 자동차부품 관련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가 가속화될 뿐 아니라 고부가가치 모듈화 전략부품 전문기업의 육성으로 연관산업까지 동반성장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해외인증기술 및 수출전략부품 개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0년까지 전문기업을 60개사를 육성하고, 관련산업의 지역 수출비중을 8%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