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 위탁배송정보 자동 전송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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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택배 위탁배송정보 자동 전송 시스템 도입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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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한진택배가 위탁배송정보를 자동 전송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클레임 발생시 전문 보험사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보상체계를 강화한다.

이는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부재중 고객 요청에 따른 위탁 배송 사례가 증가하면서 집배송에 있어 대면 배송율이 20% 이하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내려진 조치다.

한진에 따르면 10일부터 위탁배송 관련정보를 고객에게 실시간 자동 전송하는 시스템이 가동되는데, 그로 인해 택배 배송출발 메시지를 받은 고객은 경비실·무인택배함 등의 위탁 장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배송기사는 지정장소에 상품을 위탁한 뒤 상품의 상태 및 관련 상황을 사진 촬영해 배송기사의 업무용 앱에 등록하면 사진과 메시지가 자동 발송된다.

회사는 택배 이용 고객들은 배송지 부재 등 직접 택배를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상품 분실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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