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시외버스 교통카드 결제서비스’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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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시외버스 교통카드 결제서비스’ 본격 시행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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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승차권 구매 없이 교통카드 태그 시 자동 결제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교통카드 ‘캐시비’ 발행사이자 버스정산시스템 사업자인 ㈜이비카드(대표이사 이근재)가 시외버스 탑승 시 선불교통카드(캐시비) 또는 후불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하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충남 시외버스 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남 시외버스 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는 선・후불 교통카드를 시외버스 내 단말기에 태그하면 자동으로 승차 요금이 차감되는 시스템으로, 이제 충남도민들은 승차권을 사기 위해 매표소에서 줄을 설 필요가 없게 됐다.

특히 시외버스 이용객들은 선・후불교통카드를 소지하고 있으면 별도 예약・예매 없이 바로 시외버스를 탑승 가능하기 때문에 교통카드 사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현금 관리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충남도에서는 1390개 노선에 761대의 시외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박동현 이비카드 영업팀장은 “원활한 서비스 시행을 위해 조합 및 운수사와 협의해 차량 내・외부 및 정류장 교통카드 사용 홍보물을 부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면서 “교통카드 단말기 운전자 교육을 진행해 고객들이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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