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속도로(언양~울산) 장검진출로 18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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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속도로(언양~울산) 장검진출로 18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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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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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울산】울산시 남구 무거동 신복로터리 일대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울주군 장검과 천상, 구영 방향의 차량 이동 속도개선에 큰 도움이 될 ‘울산고속도로 장검 진출로’가  18일 개통된다.

시는 총 38억원의 사업비로 울산고속도로 장검진출로 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18일 오전 10시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수로 및 남부순환도로 옥현사거리에서 신복로터리를 경유하지 않고 신복고가차도에서 바로 울산고속도로 장검 진출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기존의 신복고가차도~장검 진출로는 이격거리가 200m 정도로 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지적에 따라 시는 진출로를 언양방향으로 270m 가량 연장해 고가도로 종점부에서 전체 거리를 390m로 늘여 고가차도 이용차량들이 여유있게 빠져 나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범서와 굴화·장검, 무거동 주민들이 신복로터리를 거치지 않고 이 진출입로를 이용할 수 있어, 만성 교통체증이 일어나는 신복로터리 교통상황이 크게 개선 될 전망이다.

또 장검 진출로와 연계해 진행된 장검 푸르지오 맞은 편 곡선형 고속도로 진입램프를 포함한 길이 195m, 폭 5.5~7m의 진입로 설치 공사는 보상절차가 늦어지면서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시는 수용재결 절차를 거쳐 신속히 사업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교통안전을 위해 차량 운행속도를 80㎞/h에서 70㎞/h로 낮추고, 과속단속카메라 4대, 차량속도표출기 2대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장검 진출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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