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호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장, 익산국토관리청장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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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호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장, 익산국토관리청장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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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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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줄이기 공동 추진방안 모색”
 

[교통신문]【전북】송병호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장(사진 왼쪽)이 지난 17일 김완중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면담, ‘2017년 하반기 교통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6년 교통문화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라북도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6위를 기록해 ‘전국 최하위권’으로 조사되어 오명을 남긴 바 있다. 또한 최근 고령 보행자 사망사고가 전년대비 81%나 급증(2016년 6월말 16명, 2017년 6월말 29명)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따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전북지역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보행권이 보장된 교통안전시설 확충 ▲과속 방지를 위한 도로선형 개선 ▲스마트폰이나 영상장치에 의해 촬영된 불법행위에 대해 도민들의 신고를 활성화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의 무단횡단 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 강화방안과 맞춤형 영상제작 등을 협의했다.

김 청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 시설 개선 및 도민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지사장은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업과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문화지수 최하위권이라는 오명을 벗어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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