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지난 6월17일부터 8월20일까지 접수된 426명을 대상으로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1차 심사위원회와 사회 저명인사로 구성된 최종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충북지방경찰청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최우수상에는 안전운전교통봉사회 인천지부, 백승기씨(전주곰두리봉사단), 강원지방경찰청 등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김덕수씨(교통방송 통신원), 광주교통문화연대, 울산택시, 오세원씨(부천시청), 금호산업, 경남하동진교초등학교, 경기지방경찰청, 이만세씨(충북 음성경찰서)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이복희씨(고양시 어머니교통지도자회), 이정부씨(부산 북부기동거리지도위원장), 서울시 여성정책관, 농업기반공사,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 금기정씨(명지대 교통공학과), 정봉조씨(도로공사 도로연구소), 공석용씨(교통안전관리공단 교통안전학교), 수원 중부경찰서, 경기 과천경찰서, 최진씨(포항 북부경찰서), 이명규씨(수서경찰서장)등이 특별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받게 된 충북지방경찰청은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보호를 제 1의 목표로 설정,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특히 음주, 무면허, 중앙선침범 등 70만건의 사고요인행위를 집중단속, 사고발생 사전방지에 전력해 왔다.
또 도내 사망자의 36%를 점유하는 무단횡단사고 방지를 위해 475개소 45㎞의 무단횡단 금지라인을 설치하는 등의 활동으로 올 8월까지 전년보다 사망자는 45명(17.5%), 부상자는 2천316명(20.5%), 사고건수는 1천202건(17.2%)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손보협회는 오는 11월1일 여의도 한국방송공사 홀에서 시상식을 갖고 대상에 3천만원, 최우수상 단체에 1천만원(개인 500만원)을 시상하는 등 총 1억2천여 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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