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SUV ‘뉴 푸조 3008 G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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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SUV ‘뉴 푸조 3008 GT’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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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디젤 힘에 우수한 효율 겸비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불모터스가 27일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뉴 푸조 3008 GT’를 출시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푸조 최상위 트림인 ‘GT’는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 약자로 장거리·고속 주행용 고성능 자동차를 뜻한다. 한불모터스는 푸조 GT가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췄지만 운전자가 일상에서 다루기 부담스러운 성격을 지향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일상에서는 세련되고 편안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고, 필요시 운전자 의도에 따라 다이내믹하고 익사이팅한 드라이빙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새롭게 출시된 ‘뉴 푸조 3008 GT’도 푸조 GT만의 정신을 적극 반영했다. 강력한 힘과 효율성을 갖춘 블루HDi 2.0 디젤엔진과 GT 모델 특유 스포티함과 프리미엄 감성을 극대화한 디자인, 그리고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기존 3008 SUV 모델과는 차별화된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갖췄다.

 
 

핵심은 파워트레인. 블루HDi 2.0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EAT6’이 맞물려 최대출력 180마력에 최대토크 40.82kg·m에 이르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EAT6’ 아이신 6단 자동 변속기는 최적 조화를 통해 주행의 즐거움과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연비도 복합연비 기준 ℓ당 13km(도심 12km, 고속 14.3km)로 우수하다. 여기에 ‘유로6’을 넉넉하게 충족하는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과 ‘디젤 입자 필터(DPF)’ 기술을 조합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은 90%, 미립자오염물질(PM)은 99.9%까지 제거한다.

스타일도 더욱 과감해졌다. 19인치 보스톤 다이아몬드 휠과 차량 측면과 후면, 그리고 스티어링 휠 하단부에 배치된 GT엠블럼이 강력한 존재감을 표현한다. 실내는 시트와 대시보드, 도어트림 패널에 고급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시켰다. 운전석은 5가지 마사지 타입 8포켓 마사지시트가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다.

 
 

안전·편의시스템도 대거 추가 적용됐다. 운전자가 설정한 거리에 맞춰 앞차와 거리를 유지·제동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과 별도 스티어링 휠 조작 없이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 조작만으로 손쉽게 주차할 수 있는 파크 어시스트 기능을 탑재했다. 전방 카메라를 추가 탑재해 보다 안전한 운행을 지원한다.

또한 T맵 실시간 경로 검색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맵진 에어바이 T맵’ 내비게이션이 기본 탑재된다. 탑재되는 내비게이션은 탑재형의 '안정성'에 모바일의 ‘실시간 경로 검색 기능’ 강점이 결합됐다.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T맵 실시간 경로 검색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국내 고객이 선호하는 풀 LED 헤드램프는 물론, 핸즈프리 자동식 테일 게이트, 개폐 가능한 전동식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 등 탑승자를 위한 풍부한 편의사양을 갖췄다.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디텍션 시스템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도 기본 적용해 뛰어난 주행 안전성을 제공한다. 적재 공간 역시 기본 590ℓ로 넉넉하며, 2열 시트를 완전히 접으면 최대 1670ℓ까지 적재할 수 있다.

 

최상위 트림에 걸맞게 다양한 소비자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옵션도 마련됐다.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 시킬 수 있는 ‘쿠팡쉐(Coupe Franche)’ 투톤 바디 컬러는 약 200만원, 하이엔드급 오디오 브랜드 ‘포칼(FOCAL)’ 하이파이 오디오시스템은 약 300만원에 추가 적용할 수 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4990만원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3008 SUV 최상위 트림답게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높은 연료 효율성, 그리고 고급스러운 디테일까지 갖춘 프리미엄 모델”이라며 “푸조만의 기술과 감성이 집약된 뉴 푸조 3008 GT 우수한 상품성을 앞세워 수입 SUV 시장에서 강력한 주역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 푸조 3008 SUV’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출시 이후 올해 6월 말까지 약 15만대가 팔리며 글로벌 SUV 시장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브랜드 핵심 SUV 모델이다.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SUV로는 사상 최초로 ‘2017 올해의 차’를 수상했고, 이밖에 ‘영국 카 바이어 2017 올해의 SUV’,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 2016 베스트 인테리어’ 등 전 세계에서 26개 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상품성과 전문성을 입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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