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리프’로 오지마을에 영화관을 만들다
상태바
전기차 ‘리프’로 오지마을에 영화관을 만들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닛산, 배우 남궁민과 함께 캠페인 실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닛산이 전기차 ‘리프’를 주인공으로 ‘모든 것에 도전하다(Challenge Everything)’ 캠페인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람들의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브랜드 혁신과 도전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배우 남궁민이 참여해 닛산의 세계 최초 양산 100% 전기차 리프가 ‘달리는 전기차’에서 ‘나누는 전기차’로 변신하는 색다른 모습을 공개했다. 남궁민은 전기차 리프를 타고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강원도 오지 마을을 방문했다. 이 곳에서 남궁민은 리프의 닛산 인텔리전트 파워(Nissan Intelligent Power) 동력인 배터리를 전기 공급원으로 활용해 빔 프로젝트와 팝콘 기계 및 소형 냉장고를 연결했다. 이렇게 탄생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영화관’은 산간 마을 주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닛산은 전기차를 일상의 전기 공급원으로 활용하는 특별한 아이디어로 배출가스 없는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2년 전기차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를 가정용 전기로 활용하는 ‘V2H(Vehicle to Home)’ 기술을 도입한 데 이어, 2013년에는 오피스 빌딩에 전기를 공급하는 ‘V2B(Vehicle to Building)’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전기차를 단순히 주행을 위한 기술이 아닌 ‘모두가 나눌 수 있는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전기차 리프는 친환경적인 자동차를 넘어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수 있는 혁신의 결정체로, 닛산의 전기차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닛산 브랜드 및 제품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캠페인 영상은 한국닛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31일부터 공개된다.

한편 세계 최초 양산 전기차 리프는 배출가스가 없는(zero-emission) 100% 친환경차로, 닛산 인텔리전트 파워(Nissan Intelligent Power)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인텔리전트 파워는 깨끗하고 효율적인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통해 운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겠다는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담고 있다. 2010년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총 27만 대 이상 누적 판매대수를 기록(5월 기준)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