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역 환승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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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역 환승센터’ 준공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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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시내・시외버스간 환승편의 도모

[교통신문 조재흥 기자] 【경남】양산시는 지난 17일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 유관기관장 및 시내버스회사 관계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역 환승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사진>

양산역 환승센터는 도시철도, 시내‧시외버스간 환승편의을 도모하기 위해 도비 10억, 시비 2억 등 총 12억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환승센터는 도시철도 1번 출구 인근 부지면적 6744㎡ 규모로 건립됐으며, 총 23개 노선 503회로 시내버스 1일 총 906회 운행 중 56%에 달하는 노선이 집중된다. 이에 물금, 부산, 통도사, KTX울산역, 웅상, 원동 등 양산시 주요지역을 모두 연결시켜 도시철도 및 시외버스와의 환승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환승센터내 버스 정차공간 및 기사휴게실을 설치해 운수 종사자의 복지증진 및 도심지내 버스 출발장소 확보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한 노선신설 및 변경이 가능하게 된다.

한편 지난 7월24일 운행을 시작한 '배내골 및 에덴밸리 리조트'를 운행하는 1000번 버스도 '양산역 환승센터'에서 출발한다.

나 시장은 “양산역 환승센터는 부산~울산간의 광역교통망의 중심지 역할로 대중교통 이용객 환승편의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기반시설 구축 및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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