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레드닷 디자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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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레드닷 디자인상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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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인 주관 지난해 전시 주인공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지난해 진행한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2016’ 전시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서 ‘공간 커뮤니케이션’ 최고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지난해 ‘뉴 아우디 A1 론칭 이벤트’에 이어 같은 분야에서 2년 연속 수상이다.

22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는 브랜드 철학인 ‘기술을 통한 진보’를 창작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공모전으로, 2013년을 시작으로 4년 동안 아우디가 추구하는 브랜드 핵심 가치 중 하나인 디자인을 매개로 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뮤직·모션그래픽·제품·가구 총 4개 부분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아우디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및 드라이빙 경험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개최됐다. 지난해 11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2016’ 전시는 어둠에서 불을 밝혀 앞으로 나아가는 브랜드 도전정신을 표현한 ‘아우디의 빛’ 을 모티브로, 최종 우승작품 4개 및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12개 작품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가치를 인정받았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며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프로덕트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평가한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은 공간·음향 등 18개 분야로 세분화돼 있으며, 올해는 전 세계 50여개 국가에서 총 8000점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대표는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2013년부터 4년 연속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하며 한국의 젊은 디자인 인재 발굴과 함께 대중과 디자인 언어로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런 노력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어워드 위너’ 수상을 통해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차량을 소유하는 기쁨을 선사하는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 감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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