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 첨단 스마트 모빌리티 아키텍처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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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첨단 스마트 모빌리티 아키텍처 기술 선봬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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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서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데이터 분석 등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자동차 솔루션 기술 기업 델파이 오토모티브가 최근 2017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에서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데이터 분석 및 첨단 추진 등을 구현하는 미래의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 등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CSLP 플랫폼은 협력사인 모빌아이, 인텔의 제휴로 개발된 것으로 최초의 완전 자율주행 턴키 솔루션으로 인식 시스템과 컴퓨팅 플랫폼을 겸비하고 있다.

올해 델파이는 BMW 및 트란스데브와 함께 상업성 있는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발표하며 2019년까지 CSLP 자율 주행 플랫폼 출시에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업계 최초로 차세대 ADAS 위성 시스템도 내놨다. 기존의 ADAS 센서를 집중형 도메인컨트롤로로 이동한 이 미래지향적인 아키텍처를 통해 위성 센서 크기를 최대 89%까지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RACam이 적용된 이 시스템은 차량내부에 레이더와 카메라의 기능을 통합해 넓어진 화각과 향상된 센서 기능을 제공하며, 악천후 에도 시스템 가용성을 높이고 패키징 및 스타일링 면에서도 많은 이점이 있다는 것이다.

커넥티드 차량 플랫폼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더욱더 빠른 속도로 전송 및 처리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전기 구조 및 중앙 컴퓨팅 능력이 필요한데, 델파이는 더욱더 높은 속도와 온도에도 고장 없이 주행 가능한 차량 아키텍처를 개발하고 통합해온 지난 수십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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