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중고차시장 선진화 포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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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중고차시장 선진화 포럼’ 열린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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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공학회, 5일 국회도서관 제1소회의실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중고차 매매시장의 활성화와 시장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2차 중고차시장 선진화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오는 5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자동차공학회와 국토교통위원회 김성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자원순환 및 튜닝부문과 교통연구원 신한대학교 자동차교통융합기술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며 무료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포럼에선 중고차매매업의 시장 활성화를 통해 자동차 애프터마켓산업에 활기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소비자보호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분야 전문가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시민권익센터와 서울 YMCA자동차안전센터 등 업계와 시민단체, 학계가 모여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발제는 한국교통연구원 황상규 박사가 맡는다.

지난해 9월 제14차 경제장관 회의 및 제2차 자동차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중고차시장 선진화 방안'에 대한 추진배경 및 제도개선방안, 추진계획 등을 도출한 바 있다.

하성용 자동차공학회 자원순환 및 튜닝부문 회장(신한대학교 기계자동차융합공학과 교수)은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자동차매매시장 구축을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시장 선진화를 위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시장의 신뢰도와 투명성 제고가 중요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소비자의 정보비대칭 해소와 업계의 경쟁력 확보, 불필요한 규제 완화와 새로운 플랫폼을 창출한다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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