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세버스 내 손안에 ‘버스나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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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세버스 내 손안에 ‘버스나우’ 출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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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전세버스 기사 커뮤니티 운영사 제작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전세버스를 모바일 앱으로 간단히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이용날짜와 장소를 입력하면 버스운전기사들이 실시간으로 견적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기사들은 프로필, 차량사진, 차량연식, 보험증서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견적에 들어간다. 소비자는 견적 요청 시 10~15명의 가격입찰을 받아 볼 수 있다. 합리적 가격으로 신속하게 버스를 대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작사인 버스통은 지난 4일 전세버스 실시간 비교견적 서비스인 ‘버스나우’를 리뉴얼 해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버스통은 전국의 4만3000여 전세버스 기사들 중 1만5000여명이 가입한 국내 최대 버스기사 커뮤니티 ‘단체관광RT’를 운영 중인 회사다.

그동안 개인이 전세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곳에 전화하여 비용견적을 요청해야 하는데다 버스를 이용하기 전에는 운전기사나 버스 상태를 확인할 수 없어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버스통은 합리적인 가격에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직거래 서비스를 지난해 9월부터 시범 서비스해왔다.

버스통 관계자는 “버스나우를 통해 전세버스 O2O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며 “단체관광과 관련된 모든 것이 원스톱으로 해결되는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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