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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로 3차 구간 확장 공사비 추가 없으면 교통대란”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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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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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열 의원, 공사비 100억원 예산 증액 필요성 주장
- “서리풀터널 미리 개통되면 지역일대 교통체증 불가피”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사당로 3차 구간 확장사업을 서리풀터널 개통시기와 맞추기 위해서는 100억원의 공사비가 추가확보 돼야 한다. 만약 그렇지 못하면 교통대란이 일어난다.”

박기열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지난 6일 제27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사당로 3차 구간 확장사업은 서리풀터널(정보사터널) 공사와 맞물려 있다”며 “테헤란로에서 서리풀터널을 관통해 사당로까지 이어지는 직선거리 도로이기 때문인데 확장이 완공되지 못한 상태에서 서리풀터널이 미리 개통되면 강남·서초 방향에서 유입되는 차량이 굉장히 증가해 사당로를 포함한 지역 일대는 교통대란이 일어나게 될 것이 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2018년도에 공사비의 추가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 일부 보상과 공사를 2019년도에 할 수 밖에 없는데 출입구 2개와 환기구 이설공사는 최소한 1년 6개월에서 2년이 걸리며 결국 2020년도에 개통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서리풀터널이 먼저 개통된다고 해도 무용지물이 될 것”라고 강조했다.

사당로 3차 구간 확정사업은 동작구 사당로의 618m 구간을 4차로(25m)에서 6차로(27.5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00% 서울시 예산 334억원으로 설계비 5억, 보상비 218억, 공사비 111억이 소요된다. 이미 사당로 1차, 2차 구간은 확장을 완료했다.

과거 서울시가 사당로 확장에 부정적이었으나 박기열 의원이 8대 서울시의회 제246회 임시회 기간 중 박원순 시장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사당로 확장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 시작된 사업이다.

박 의원은 추가 공사비로 100억원의 예산증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만약 서리풀터널이 먼저 개통되는 순간 사당로와 인근 지역은 물론 주변 자치구까지 교통지옥이 될 것은 자명하다”며 “서울시가 100억원을 추가로 편성하지 못해 생기는 교통피해에 대해 많은 서울시민들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는 2018년도에 보상비로 100억원만 예산으로 편성해 놓은 상태인데 본 확장사업 구간에는 7호선 남성역 1번, 2번 출구와 환기구를 이설해야 하는 복잡한 사업으로 보상비뿐만 아니라 해당 공사비 100억원이 추가로 더 필요하다. 남성역 출입구 2개와 환기시설을 이설하는 공사는 보상과 동시에 공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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