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한 벤츠 SUV ‘더 뉴 GLA’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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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한 벤츠 SUV ‘더 뉴 GLA’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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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과 개성미로 젊은 고객층 어필
▲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세련된 디자인과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겸비한 다재다능한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더 뉴 GLA’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GLA는 2013년 메르세데스-벤츠 첫 번째 콤팩트 SUV 모델로 브랜드 SUV 패밀리 라인업에 합류했다. 특유 감각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 언어는 기존 고급스러움에 특별한 개성을 더하며, 브랜드 고객 영역을 젊은 층까지 폭넓게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더 뉴 GLA’는 GLA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에는 지난 6월 개최된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7’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젊은 고객층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새로운 LED 헤드램프, 범퍼 및 라디에이터그릴 디자인을 갖춰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변모했다. 국내 최초 적용 최신 2리터 터보 가솔린엔진은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다이내믹한 성능을 보여 주는 ‘메르세데스-AMG GLA 45 4매틱’ 모델도 함께 선보이며 AMG 50주년을 기념하는 에디션 모델이 50대 한정 판매돼 특별함을 더한다.

▲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

기존 스포티한 디자인에 더해진 독특한 디테일은 ‘더 뉴 GLA’ 모던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한다. 더욱 날렵해진 LED 헤드램프와 새로운 범퍼 및 그릴 디자인 등은 역동적인 앞모습을 연출하며, 보다 대담해진 디자인을 보여주는 경량 알로이 휠과 새롭게 추가된 캐니언 베이지(canyon beige) 컬러는 차량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강조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최신 기술력으로 개발된 고성능·고효율 파워트레인은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새롭게 탑재되는 직렬 4기통 2리터 가솔린엔진은 동력 손실을 줄이는 다양한 기술을 통해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또한 에코 스톱/스타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돼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임으로써 배기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했다.

‘더 뉴 GLA 220’ 및 ‘GLA 220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된 엔진은 최고출력 184마력에 최대토크 30.6kg·m 힘을 발휘하며, ‘더 뉴 GLA 250 4매틱’ 모델에 적용된 엔진은 최고출력 211마력에 최대토크 35.7kg·m 수준이다.

▲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

더 뉴 GLA에 적용된 오프로드 컴포트 서스펜션은 기존 컴포트 서스펜션 대비 30mm 상승된 차고와 높아진 시트 포지션으로 보다 명확한 시야를 확보해주며, 향상된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AMG 모델에는 AMG가 독자 개발한 2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엔진이 탑재돼 있다. 현존하는 2리터 가솔린엔진 중 가장 강력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진보된 직분사 기술과 첨단 터보차저 기술 등으로 우수한 효율성과 동력성능, 안전성을 모두 확보했다. 최고출력 381마력에 최대토크 48.4kg·m로 동급 최강 압도적 파워를 자랑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매틱’ 모델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매틱 50주년 AMG 에디션’ 두 모델 모두에 탑재된다.

50대 한정으로 선보이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매틱 50주년 AMG 에디션’ 모델은 ‘블랙&옐로우’ 테마 강렬한 디자인 요소를 통해 고성능 모델 고유 차별화된 이미지를 전달한다. 고급스러운 코스모스 블랙 메탈릭 컬러 외관은 노란색 사이드 미러, 사이드 실 패널, 디퓨저와 극명한 대비로 강인한 이미지가 돋보인다. 인테리어 곳곳에 적용된 노란색 스티칭은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MATIC 50주년 AMG 에디션

더 뉴 GLA에는 한 차원 진화된 다양한 편의·안전장치가 대거 탑재돼 안정적이고 편리한 주행을 지원한다. 신규 적용된 LED 하이 퍼포먼스 헤드램프는 최첨단 LED 기술과 렌즈를 바탕으로 넓고 밝은 시야를 확보해줌과 동시에 전력 소모는 최소화시켜준다.

고급 소재와 결합된 최신 기술은 인테리어 시각적 완성도를 높여준다. 새로운 8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차량 주요 기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해주며, 360도 카메라는 차량 주변 상황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가능하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차량 내부를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동시에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해 드라이빙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MATIC 50주년 AMG 에디션

‘무사고 주행’을 추구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안전철학은 더 뉴 GLA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기본 탑재되는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ABA)’는 앞 차와 충돌이 예견되는 경우 미리 경고해 주며, 운전자 반응이 늦어질 경우 자율부분제동을 실시해 충돌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또한 ‘주의 어시스트(AA)’는 스티어링 휠 움직임을 파악해 졸음운전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GLA 220’ 4620만원, ‘GLA 220 프리미엄’ 4930만원, ‘GLA 250 4매틱’ 5510만원,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매틱’ 7380만원,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매틱 50주년 AMG 에디션’ 7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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