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시트로엥이 ‘2017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콤팩트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뉴 C3 에어크로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는 뉴 C3 에어크로스는 시트로엥 브랜드만의 강렬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에 편안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콤팩트 SUV 모델이다.
전장 4.15미터에 불과한 콤팩트한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최상의 안락함과 여유로운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넓고 편안한 좌석은 물론 최대 520리터 트렁크 적재 공간과 독립적으로 분리되는 슬라이딩 벤치 시트 등을 적용해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구현한다.
외관은 투톤 컬러 모델용 4가지 루프 컬러를 비롯해 90가지 차별화된 바디 컬러 조합이 가능하다. 인테리어 또한 5가지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고, 최신 커넥티드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시스템도 대거 탑재됐다. 힐 어시스트 디센트 기능이 적용된 그립컨트롤 시스템과 더불어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오토 하이빔, 속도제한 인지 시스템 등 12가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시트로엥은 이번 모터쇼에서 서핑 브랜드 립컬과 협업한 사륜구동 콘셉트 미니밴 ‘스페이스투어러 립 컬 콘셉트(Spacetourer Rip Curl Concept)’, 프랑스 대표 패션 브랜드 쿠게이즈(Courrèges)와 협업한 전기 4인승 컨버터블 ‘E-메하리 스타일 바이 쿠게이즈(E-Mehari Styled by Courrèges)’, ‘C3’, ‘C3 WRC’ 등을 함께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