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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 개인택시 감차사업 조기 달성
윤영근 기자  |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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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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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6일자로 양도‧양수 중지 해제
- 법인택시는 다소 더뎌…“대책 마련”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올해 부산지역 개인택시의 감차 목표대수가 조기 달성됨에 따라 개인택시에 대한 양도·양수 중지가 해제됐다. 이에 따라 개인택시의 양도·양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부산시는 택시 200대(법인 160대, 개인 40대)를 줄이는 ‘2017 택시 감차 계획’ 고시에 따른 개인택시의 감차 목표대수가 조기 달성됨에 따라 개인택시의 양도·양수 중지를 이달 6일자로 해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는 개인택시업계가 감차 목표 조기 달성을 이유로 개인택시의 양도·양수 중지를 해제해 줄 것을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개인택시업계는 “해마다 500대 안팎의 양도·양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감차기간(7.1~12.31)까지 양도·양수 금지가 지속될 경우 개인사정으로 양도·양수를 불가피하게 추진해야 하는 사업자들이 불편을 겪게 된다”고 주장했다.

올해 감차 목표대수 달성에는 개인택시면허를 양도 받은 지 5년이 경과되지 않은 사업자들의 대거 참여가 조기 달성의 밑거름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법인택시는 현재 감차 신청대수가 30여대로 다소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법인업계는 업체별로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감차진척 속도를 지켜본 뒤 이달 말을 전후해 관련단체 차원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최종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법인업계의 감차가 더딘 것은 택시연료인 LPG 가격의 장기간 하향 안정화 추세로 경영적 부담이 점차 완화되고 있는데다 법인택시 거래가격이 소폭이지만 꾸준한 상승세가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이달 1일부터 인상된 택시요금의 경우 올해 초부터 요금 인상설이 나돈 점이 자율감차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법인업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가능한 이른 시일 내 법인택시의 감차도 완료한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인택시의 감차 목표대수(40대)가 조기 완료됨에 따라 감차기간이 남아있지만 개인택시에 한해 양도·양수 중지를 해제했다”며 “법인택시도 내년도 국토교통부의 ‘감차사업’ 인센티브 등을 고려해 조기 감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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