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중교통 발전 ’사업 공모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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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중교통 발전 ’사업 공모제’ 시행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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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단체, 협회, 법인 대상…30일까지 접수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의 기관과 단체, 법인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대중교통 발전을 모색한다.

(주)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올해 부산의 대중교통 발전과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지원하고자 ‘사업 공모제’를 시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제는 시내 소재하고 있는 기관이나 단체, 협회, 법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분야는 ▲대중교통 활성화 사업 ▲대중교통 이용 편의제공 사업 ▲대중교통 이용 홍보사업 ▲대중교통 안전사업 ▲교통약자 지원사업 ▲기타 대중교통과 관련된 사업 등이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각각 1년 간 최대 5000만원 내외까지 지원한다.

공모접수는 오는 30일까지이며 재단 홈페이지(www.bmcf.or.kr)를 통해 신청양식을 다운받은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다음달 심사를 거쳐 11월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051-711-05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지난해 8월 교통카드사에서 출연한 기금으로 출범한 비영리법인으로 올들어 부산 대중교통비 BIG BACK 이벤트와 부산 학술 기술연구 지원사업 공모제, 부산 저소득가정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와 관련, 부산시 관계자는 “(재)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부산의 대중교통 발전을 꾀하면서 시민참여 행사와 연구 활동, 교통비 지원 사업과 함께 대중교통 분야 전반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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