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컴패스, 에어백 불량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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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컴패스, 에어백 불량 리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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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벤츠 25종 4419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개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25개 차종 4,41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지프 ‘컴패스’ 3710대를 포함해 FCA코리아가 수입·판매하는 3개 차종 3856대가 탑승자보호컨트롤러(ORC) 내부회로 불량으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14일부터 리콜에 들어갔다. 컴패스는 2009년 11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제작된 차량이 대상이다. 피아트 프리몬트 288대는 스티어링 휠(핸들) 에어백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는데도 작동될 가능성이 확인돼 마찬가지 리콜에 들어갔다.

벤츠 C220d 등 21개 차종 275대는 사고가 났을 때 안전벨트를 승객 몸 쪽으로 조여 주는 프리텐셔너가 잘못 제작돼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오는 27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을 교환받으면 된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FCA코리아(080-365-2470)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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