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희망의 집짓기’ 자원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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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희망의 집짓기’ 자원봉사 참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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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가족, 춘천 현장에서 구슬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GM 임직원과 가족들이 한국GM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 후원으로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16일 춘천 해비타트 건축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내 문화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점프스타트 코리아’가 저소득 무주택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해비타트에 신청해 이뤄졌다. 이날 회사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 참석자들은 총 8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철근 콘크리트 슬라브 목조주택 2동을 새로 짓기 위해 각종 건축자재 운반과 현장 정리를 맡았고, 완공된 주택 8채는 내년 초 주인을 찾게 된다.

 

‘희망의 집짓기’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고통 받는 지역별 무주택 저소득층에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의 무보수 노동으로 집을 짓는 전 세계적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 한국헤비타트는 올해 강원 춘천, 충남 천안, 전남 광양에 새 주택을 마련 중이다.

자원봉사에 참가한 고성식 기술연구소 부장은 “직장 동료와 가족이 함께 희망의 집짓기 봉사 현장을 찾아 뿌듯했고 보람이 컸다”며 “오늘 흘린 땀과 노력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터전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 임직원 기부와 봉사로 운영되는 한마음재단은 해비타트 춘천지부에 희망의 집짓기 건축 자재비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점프스타트 코리아는 ‘다니고 싶은 직장’ 문화조성을 위한 GM 사내 조직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GM 사업장에서 1만8000여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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