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캐시비’ 발행사인 ㈜이비카드(대표이사 이근재)가 전국의 외국인노동자, 국내거주 외국인 및 가족, 이주배경 청소년, 어린이들에게 선불형 교통카드인 ‘캐시비카드’를 무상 지원한다.
㈜이비카드는 지난 14일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숙현), 한국외국인력지원센터(센터장 이하룡),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소장 고의수)과 협약을 맺고,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교통카드’를 무료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이비카드는 각 센터 및 재단에 ‘캐시비카드’ 약 6만매(2억원 상당)를 무상 지원하고, 대중교통 이용안내 가이드를 자국어(중국어, 영어, 베트남, 필리핀) 버전으로 볼 수 있는 매뉴얼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이근재 대표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캐시비카드와 대중교통 안내 가이드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외국인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비카드는 샤롯데 봉사활동, 서울 금천구 장학재단 청소년 교통비 지원, 인천 서구청 취약계층 교통비 지원, 경기도 사회공동복지 공동모금회 충전 캐시비교통카드 기부 등 지역연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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