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1일 해운대구 소재 동백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걱정하지 마세요! 어린이 교통안전 퀴즈대회’<사진>를 개최했다.
교통안전 교육을 겸한 이날 퀴즈대회에는 동백초등학교 전교생 481명 전원을 대상으로 교내방송을 통해 1시간 동안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중점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어린이의 올바른 보행과 함께 교통사고 위험요인 대처 방법 등에 대한 전파교육 위주로 실시했다.
이어 해운대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이 학교 강당에서 고학년과 저학년으로 나눠 어린이 교통안전 퀴즈대회를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에서 일어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8명으로 전년(6명)보다 2명이 늘어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상훈 본부장은 “어린이는 미래를 이끌어 가는 나라의 주축인데 교통사고로 인해 소중한 꿈과 희망을 잃고 사는 불행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릴 때부터 올바른 보행습관을 갖도록 어른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대책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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