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요구 증가로 AVM 탑재율 증가 추세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개발 기업 리트빅이 AVM(Around View Monitor)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 주변의 화면을 합성, 실시간으로 주변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ADAS 기술로 최근 들어 자동차, 중장비, 대형버스 및 트럭 등에 탑재율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2020년까지 약 8000만대의 차량에 사각지대 확인 및 주·정차 지원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리트빅에서 개발한 AVM 솔루션은 기존 솔루션 대비 AVM전용 FPGA Chipset 또는 DSP가 필요 없기 때문에 솔루션의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또한 사각지대 확인을 위한 3D View기능 및 자동으로 카메라 광각보정을 빠르게 지원할 수 있는 ‘원클릭오토캘리브레이션’ 기능을 지원한다. 기존 장착된 AVN 또는 모니터 제품에 모듈형태로 간단히 추가해 AVM솔루션을 구성할 수도 있다.
리트빅은 올해까지 움직이는 사물을 확인하여 운전자에게 알려줄 수 있는 ADAS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주변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인섭 리트빅 대표는 “지금까지 자동차용 IVI 솔루션 개발의 경험과 기술력를 바탕으로 앞으로 ADAS용 솔루션 및 제품을 추가 개발해 자동차 및 중장비 시장에 안전 및 편의성이 향상된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솔루션 개발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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