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대구교통안전공제연합협의회는 지난 27일 수성구 모 식당에서 정기월례회를 개최,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올 상반기 ‘교통사고 감소 10% 목표 달성’ 보고에 이어, 2018년 5개 공제(버스·택시·개인택시·화물·전세버스)별 사고감소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조태완 협의회장은 “올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5개 공제가 노력한 결과 ‘교통사고 10% 감소’라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그러나 사망사고는 감소된 반면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어, 교통약자,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대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신호등 점멸 시에 보행자와 운전자들이 신호등 식별을 제대로 하지 못해 발생되는 사고가 점차 늘고 있다면서 점멸신호보다는 숫자로 표기하는 신호체계로 바뀔 수 있도록 관계기관인 경찰청, 대구시에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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