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SF홀딩스 합작투자회사, 중국서 규제 승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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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SF홀딩스 합작투자회사, 중국서 규제 승인 통과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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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220여개 이상의 글로벌 물류거점을 보유한 UPS와 중국 331개 도시 1만3000개 이상의 서비스 지점을 갖고 있는 SF의 네트워크가 통합 가동된다.

이는 중국 상무부가 UPS와 SF 익스프레스의 모회사인 SF 홀딩스와의 합작투자회사에 대한 규제 승인을 내린데 따른 것이다.

양사는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국제 무역의 긍정적 발전이며, 이를 통해 두 선도 기업이 상호보완적인 네트워크와 서비스 포트폴리오, 기술 및 물류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합작투자회사가 승인됨에 따라 중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으로까지 확대해 국제 운송 서비스를 개발·제공한다는 계획이다.

UPS에 따르면 서비스 범위 확대를 비롯해 수용량 증가, 배송시간, 경로·서비스 옵션이 추가됨에 따라 비교적 급하지 않은 배송 물품들에 대해서는 ‘글로벌 리치 플러스(Global Reach Plus)’ 등 합작투자회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익스프레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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