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물류 관련 신사업·효율화 아이디어를 겨루는 '2017 물류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물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저변을 확대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통합물류협회, 물류산업진흥재단,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 개인 자격 또는 5인 이내 팀을 꾸려 참가할 수 있다. 자유주제와 지정주제 2개 분야로 진행한다.
지정주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물류 신사업 또는 물류 효율화 방안이며 자유주제는 물류 신사업 모델, 물류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솔루션 개발 등 물류 전 분야다.
다음달 3일까지 한국통합물류협회 홈페이지(www.koila.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logistics@koila.or.kr)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창의성, 사업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대상 1팀(200만원), 최우수상 3팀(각 100만원), 우수상 3팀(각 50만원), 장려상 3팀(각 25만원) 등 시상한다.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려는 팀에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입주 공간과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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