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17 군인의 품격’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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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17 군인의 품격’ 오픈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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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부대 장병 7000명 대상 열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방부와 함께 12월까지 전국 10개 부대 군 장병 7000여명을 대상으로 연극과 토크&미니 콘서트를 선보이는 ‘2017 군인의 품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군인의 품격’은 군 장병 사기 진작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현대차그룹 대표 문화소통 사회공헌사업으로, 매년 공연과 토크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실시했다.

2017 군인의 품격은 청년 꿈·희망·도전 등을 주제로 ‘토크&미니 콘서트’와 청년 성장스토리 연극 ‘유도 소년’을 각각 6회와 4회씩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토크&미니 콘서트를 열고 2017 군인의 품격 활동을 시작했다. 토크&미니 콘서트는 개그맨 김영철씨 등 각계 전문가와 뮤지션이 참여해 음악·댄스 등 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강연 프로그램이다

 

연극 유도소년은 2014년부터 공연을 시작해 평균 객석 점유율 104% 기록은 물론, 인터파크 예매 순위 1위 자리를 수차례 석권하며 현재까지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다. 특히 이들 두 공연은 청년 성장과 꿈·희망·도전 등이 주제라 군 장병이 현재 느끼는 고뇌와 미래에 대한 불안,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등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며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군에서 보내고 있는 군 장병들이 도전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군 관련 사회공헌활동과 활발한 우수 문화예술단체 지원을 통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13년부터 공연과 강연이 융합된 콘서트 ‘군인의 품격’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45개 부대 약 3만3000명 장병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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